【 앵커멘트 】<br /> 21대 국회가 시작하자마자 파행입니다.<br /> 원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로 폭발하면서 미래통합당은 향후 의사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 상황인데요.<br />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 최은미 기자!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은 국회 본관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실 앞입니다.<br /><br /> 조금 뒤 3시부터 이곳에서 통합당 긴급 중진 간담회가 예정돼있는데요.<br /><br /> 어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뒤 국회를 떠났거든요.<br /><br /> 국회 파행 상황에서 당장 원내 사령탑조차 상황이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급하게 소집한 자리입니다.<br /><br /> 주 원내대표를 다시 설득해 데려올지, 새로 지도부를 구성할지 등을 놓고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오전 김종인 비대위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됐는데요.<br /><br /> 김 위원장은 주 원내대표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"당연히 ...